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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김천 체전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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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5년 09월 20일

내년에 중소도시로는 처음
전국체전이 열리는 김천에서는 지금 체전 준비가 한창입니다.

김천시민들은 벌써부터
지역 경제 발전의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내년 전국 체전을 유치한
김천시는 인구 15만명에
재정 자립도가 20.6%로
그칠 정도로 재정이 빈약합니다.

그런만큼 철저한 긴축 재정을
통해 예산낭비를 막고 있습니다.

전국 체전 사상 처음으로
주공 아파트 600여 가구를
선수촌으로 사용한 뒤
일반인에게 분양하기로
주택공사와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이 대표적 사롑니다.

이런 예산 절감 노력으로
당초 2천75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전국 체전 예산을
천4백20억원으로 줄여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세진
전국체전준비 기획실장

김천시는 전국체전을 유치한 뒤 150억원이 넘는 국비와 도비를 지원받아 실내수영장과 테니스장 롤러스케이트장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스탠딩]내년 3월 완공예정으로
한창 신축공사가 진행중인
실내수영장은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국제공인 규격을
갖춘 경기장입니다.

때문에 내년 전국체전을
바라보는 김천 시민들의
기대 또한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 최 영춘
김천시 체육회 사무국장

김천시는 신축중인 실내
수영장에 이어 테니스장과
롤러스케이트장 그리고
진입도로 확장공사를 내년
상반기까지 끝내고 내년 10월
전국 체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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