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주종 산업이었던
섬유류 제품 수출은 계속 줄고 자동차 부품과 기계류,
첨단제품 수출은 늘고 있어
대구의 산업구조가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대구지역의 섬유 원사와 직물류 수출은
6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정도
감소했고 섬유 기계류는
무려 37%나 줄었습니다

그러나 철강 금속과 일반
기계류 그리고 자동차 부품등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7억8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동안 평균
20%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성서첨단산업단지 등에
첨단 업종이 속속 입주하면서
전자와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의 수출도 최근 2~3년 새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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