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연휴 마직막 날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5년 09월 19일

차례를 지내고
집으로 돌아온 시민들은
오늘 놀이공원이나
시내 극장가를 찾아
연휴 마지막날을 즐겼습니다.

인근 공원묘지에는
막바지 성묘객들로
붐볐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한바탕 벌어지는
농악대의 흥겨운 공연에
관람객들이 박수를 보냅니다.

꽹과리와 북 등이 어우러져
신명나게 돌아가는 우리 장단에 아이들도 절로 흥이 납니다.

[육근수/영천시 망정동]
"애가 북소리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보고 있어요.."

오랜만에 해보는 민속놀이에
아빠들도 아이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갑니다.

능숙한 솜씨로 팽이를
치는 모습을 아들은 마냥
신기한 듯이 바라봅니다.

[김상욱/대구시 용산동]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것 함께해서 즐거워.."

생각만큼 좀처럼 들어가지 않는
투호나 온 가족이 참가한
널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장에는 관람객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한국 영화가 강세를 보인
대구시내 주요 극장가에도
추석을 맞아 개봉한 다양한
영화를 보려는 사람들로
크게 북적거렸습니다.

[최민교/대구시 대명동]
"괜찮은 프로많아서 나왔어요.."

대구시내 공원묘지 등에는
어제 비 때문에 성묘를 못한
시민들이 아침 일찍 부터
성묘길에 오르면서
부근 도로가 혼잡을
빚기도 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