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곳곳 정체

(프)곳곳 정체 - 전화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9월 18일

추석 연휴가 하루 남았지만
서둘러 일터로 돌아가는
차량이 몰리면서 대구 경북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박철희 기자(예,박철흽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예,대구경북 고속도로 곳곳이
오후부터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성묘를 마치고 돌아가거나
짧은 연휴 기간을 감안해
서둘러 귀가 길에 오른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렸기
있기 때문입니다

이 시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영천에서 경주 구간과 칠곡 연화재에서 북대구 구간,
서울 방향은 북대구에서 금호구간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중앙고속도로는 대구방향
군위터널에서 다부까지
차량들이 밀리고 있고
구마고속도로는 화원부근
양방향에서 속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녁이 되면서
정체구간이 조금씩
줄고 있는 상탭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3만여대의 차량이 대구 인근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밤늦게까지 정체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대구 인근 국도는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대구역을 비롯한 열차역과
버스터미널에도 귀경과 귀구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행 열차표는 내일밤까지
매진된 반면 부산행은 여유가
있고 서울행 고속버스도 임시
버스가 편성돼 있어 1시간
이내에 출발이 가능합니다

한편 대구 도심 거리와
극장가는 오전에 한산했지만
오후에 비가 그치면서 나들이 인파들이 몰려 북적이는
모습입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