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이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지
10년 만인 올 연말에
수출 3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10년 동안
구미공단의 고속 성장을
김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96년
국내 단일공단으로는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구미공단.
당시 400여 개에 불과한
입주업체가 지금은 7백90여개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섬유 등 사양산업은 사라지고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업종 전환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재현
코오롱 구미공장 팀장
삼성전자 구미공장은 10년전
수출이 4억 달러에 지나지
않았지만 올 연말에는 190억
달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LG전자 구미공장도 디지털
TV산업을 육성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용호
삼성전자 구미공장 부장
[인터뷰] 이인규
LG전자 구미공장 부장
[스탠딩]IT산업의 수출
호조에 힙입어 구미공단은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지
10년만인 올해 말에는
수출 300억 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미4공단에 외국기업도
속속 입주하고 있습니다.
입주가 확정된 외국기업은
9개 회사에 투자유치 금액은
11억 달러에 이릅니다.
[김관용-구미시장
외국투자기업은 대부분
LCD나 PDP생산 업체여서
구미공단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거점으로
부상할 날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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