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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하늘에서 본 귀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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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09월 17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설렘과
가족들을 맞는 반가움으로
넘쳐나는 하루였는데요.

하늘에서 바라 본 연휴 첫날
표정을 박영훈 기자가 전합니다.




----- 효과 <금호 분기점>-----

고향으로 향하는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시원스레
내달립니다.

한가위의 풍성함을 가득 실은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지만,
혼잡은 보이지 않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추석연휴 첫날인 오늘
이른 아침부터 심한 정체를
빚었던 고속도로는 오후들면서
차량들이 크게 줄어들면서
모든 구간이 시원스레
뻥 뚫렸습니다.

고향을 향하는 성급한 마음에
위험천만한 곡예운전도
간간이 보일 정돕니다.

공원묘지엔 하루 일찍
조상을 찾은 성묘객들의 모습이
군데군데 눈에 띕니다.

삼삼오오 모여앉은 가족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올리고
조상의 음덕을 기립니다.

황금빛으로 변하기 시작한
농촌들녁은 한가위의 넉넉함이 그대로 묻어나옵니다.

풍성한 들�본瑛�농촌마을의
골목들은 어귀마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차량들로 가득 차
모처럼 활기가 넘칩니다.

<브릿지>
"하지만 사람들이 모두
고향으로 떠나버린 도심 거리는 한적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백화점과 극장가가
몰려있는 시내 중심가는
하루 종일 많은 인파로 붐펴
연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올해도 한가위는
푸근함과 넉넉함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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