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이 인근 주민들에게
광우병으로 수입이 금지된
미국산 쇠고기를 추석 선물로
전달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주한 미군 제 4지역 사령관
도널드 대령은 어제 오후
대구시 대명동 캠프워커
헬기장 인근 160 가구를
방문해 미국산 소꼬리를
추석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미군이 선물한 소꼬리는
광우병으로 국내에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진 미국산 소고기로 특히 영외 유출이 안되는 캠프 워커의 식료품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으로 밝혀졌습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자체
검역을 거쳐 문제가 없는
제품이지만 회의를 거쳐
회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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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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