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일주도로가 오늘
임시 개통돼 태풍 피해
복구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또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도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탰습니다.
울릉도에서
이성원기자가 보도합니다.
태풍 나비로 가장 심하게
피해를 입은 울릉군 태하리
수층교 연결 도롭니다.
일주일에 걸친 복구로
어제 밤 임시도로가 완료돼
오늘부터 차량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이성원= 이로써 울릉군은
전기에 이어 전화 그리고
일주도로가 임시 개통 되면서
공공시설은 응급 복구를
마쳤습니다.)
오 창근/울릉군수
(...개통으로 복구에 박차....)
교통이 두절돼 불편을 겪어 온
서면과 북면 주민 3천여명에게 생필품 수송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을릉군은 추석 귀성객 편의는
물론 가을철 관광객 맞이에도
차질이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면 남양리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민간시설은
언제 복구가 될 지 감감합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은
눈 앞의 현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이 정기/포항시 두호동
(...참담 일손 보태겠다..)
울릉도 수재민들은
올해 가장 힘든
추석을 맞고 있습니다.
울릉도에서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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