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태풍 나비의 영향으로
포항 앞바다에 좌초됐던
베트남 화물선 롱센호가
어제 밤 예인됐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1일부터
시작한 모래 준설 작업이 끝나고 밀물 때를 맞춰 어젯밤 좌초
9일만에 성공적으로 배를 바다로 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롱센호 선원 22명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롱센호는 포항항에서 간단한 안전점검을 마친뒤 철강재를 싣고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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