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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09월 15일

오늘 오후 구마고속도로
확장 공사장에서 건설중이던
육교 상판이 무너져 내리면서
인부 10여명이 다쳤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구마고속도로 확장공사 현장
/대구시 화원읍 구라리)

20미터나 되는 철근 구조물이
엿가락처럼 휘었고 무너져
내린 콘크리트가 사고 현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는 고속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건설중인
8미터 높이의 육교 상판이
무너지면서 발생했습니다.

<인터뷰/목격자>
"콘크리트 먼저 무너지고
사람들 떨어지고"

<브릿지>
"이 사고로 구조물 위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무너져 내린 콘크리트와
철근에 깔린 44살 유 모씨 등
3명은 중상을 입었고 사고
현장 부근 교통이 1시간 넘게
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육교 구조물 상판이
타설중이던 콘크리트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 규칙 준수 여부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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