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고속도로와
국도 일부 구간이 예정보다
일찍 개통되거나 임시 개통돼
고향으로 가는 길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동대구에서
경산 구간에 차량들이
막힘없이 시원스레 달립니다.
왕복 4차선에 하루 평균
교통량이 7만7천여대로 다른
구간에 비해 정체가 심했지만
8차선으로 확장되면서
소통이 원활해졌습니다.
특히 출퇴근 차량이 몰리는
아침 저녁에는 소요 시간이
30분이 넘었지만 지금은
15분 정도 단축됐습니다.
사업비 천 6억원을 들여
2001년 11월에 착공해 올
12월에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추석을 맞아 3개월 앞당겨
오늘 오후에 개통됩니다.
[채수만-한국도로공사]
"추석 귀성객과 에이펙 국제회의
앞두고 조기 개통"
[스탠딩]
"추석 귀성객들은 상습 정체를 피할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132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예상됩니다."
이와함께 국도 3곳도 16일부터
20일까지 임시개통됩니다.
36번 국도는 영주시 상망동에서 봉화군 봉성면까지 15킬로미터 구간이고 7번 국도는 영덕군
화전로타리에서 축산면까지
10킬로미텁니다
3번 국도도 상주시 함창읍에서 문경시 불정리까지 4.5
킬로미터가 임시개통됩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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