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저마다 최적지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9월 15일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방폐장 유치를 신청한
지역 단체장들의
홍보 경쟁도 치열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 방폐장을
신청한 지역의 시장 군수들은
하나같이 유치에 결연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중저준위 폐기물 시설의
안전성은 입증됐고 지역발전
효과가 엄청난 만큼 총력을
펴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낙후지역
발전의 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고 백상승 경주시장은
전국 고준위 핵폐기물이 절반
넘게 있는 월성원전 지역에
유치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싱크 - 영덕군수

싱크 - 경주시장

정장식 포항시장은 월성과
울진원전 중간에 있는 포항이
폐기물 수송에 유리하고
양성자 가속기가 오면
방사광 가속기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 포항시장

송인재 군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사회가 유치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군마다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덕은 유권자가 3만5천명에
불과하고 경주는 찬성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찬성률이
높아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포항은 포항공단 근로자들의
여론이 찬성쪽으로 기울고 있어
추석이후를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자치단체들은 내일부터
공무원 홍보 활동이 금지됨에
따라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방폐장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