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방폐장 주민투표 11월 2일
공유하기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9월 15일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의
입지를 결정할 주민투표가
11월 2일 경주와 포항,영덕,
군산 등 4개 유치 신청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됩니다

산업자원부와 4개 지자체는
오늘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경쟁을 통해 투표를 치르기로
합의했습니다.

먼저 정성욱 기잡니다

이희범 산자부장관과 방폐장
유치를 신청한 경주와 포항,
영덕,군산의 단체장들이
오늘 한 자리에 모여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방폐장 유치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11월2일 4개
시군에서 동시에 치르고
투표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했습니다

인터뷰 이희범/산자부장관
<주민투표법 8조에 따라 장관으로서 4개신청지역 모두에 주민투표실시 요구합니다>40:56 41:04

4개 시군 단체장들은 주민투표
발의를 다음달 4일 이후에 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또 주민투표 실시 요구를
내일 오전 함께 공표하기로 해 내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찬반 홍보 활동이 금지됩니다

스탠딩:4개 유치신청 지자체는
공정한 경쟁과 함께 주민투표와 관련된 법을 지키고 투표결과도
겸허하게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주민투표 결과 유권자 3분의
1이상이 참여해 찬성 과반수를 획득한 지역 가운데 찬성률이
가장 높은 곳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됩니다.

이와함께 4개 지역 후보지는
안전성과 사업 추진 여건에서
방폐장 부지로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인터뷰 한갑수/방폐장 부지선정위원장<지질,지하수,자연환경,부지환경등 양호 권고기준 부합>
44:37 44:47

주민투표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4개 지자체의 투표 참여와
찬성률을 끌어 올리기 위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