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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여야 혈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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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임한순

2005년 09월 15일

박창달 의원이 의원직을
잃게 됨에 따라 다음달
26일 대구 동을 선거구에서
재선거가 실시됩니다.

이번 재선거는 정국 여론의
향방을 읽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여야간의 사활을 건
혈전이 예상됩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이번 10.26 재선거가
갖는 의미는 큽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
제안 등으로 촉발된 회오리
정국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이번 선거가 여론의 추이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청와대 이강철 시민사회수석을 사실상 후보로 확정한 열린
우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이겨 지역 구도를 깨는
교두보로 삼을 계획입니다.

이 수석은 이달말 수석직을
사퇴하고 출마를 선언한 뒤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김태일/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위원장

현 정권 심판론을 내 건
한나라당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20일에 후보 공모를 공고하고
다음주 중에 후보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비례대표인 유승민의원의
출마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병일 영남대
교수와 서훈 전의원,조기현
전 대구시부시장,황수관교수
임대윤 전 대구동구청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도 후보를
공천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상학/한나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이연재/민주노동당 시당위원장

s/u지역개발론 앞세운 여당에
야당은 현정권 심판론으로
맞설 것으로 예상, 치열한
선거전 예고.

tbc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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