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동해안이 방폐장
최적지로 알려져 있지만
주민투표에서 찬성율이 가장
높은 곳을 선정하도록 돼 있어 지역마다 홍보전이 뜨겁습니다.
포항에서는 오늘 찬반단체가
방폐장 사전 투표운동 마감을
하루 앞두고 치열한 홍보전을
벌였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포항시는 오늘 방폐장 유치
시민 결의대회를 갖고 민.관이 힘을 합쳐 유치에 성공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오늘 대회에는 포항국책사업
유치 위원회원과 읍면단위
방폐장 유치위원 등 천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탤런트 김용건씨와
현석, 최상훈씨 등을
홍보 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방폐장 유치로
포항이 제2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장식/포항시장
(...한국의 실리콘 벨리.....)
포항시는 오늘 결의대회에서
앞으로 투표일까지 국책사업
유치 위원회 중심으로
민간 주도의 시민 홍보와
유치 활동을 펴기로 했습니다.
방폐장 반대 포항 대책위도
오늘 오후 포항시청 앞에서
규탄 대회를 갖고 안전성 우려를 제기하며 유치를 반대했습니다.
인터뷰/
찬반 단체는 오늘과 내일
홍보 활동이 추석 연휴
여론 형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지지도
확산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