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오늘
26억원의 교비를 횡령한 혐의로
대구 모 전문대 전 재단이사장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재단이사장으로
근무하던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실험 실습용 소모품 대금을
과다 계상하는 수법으로
3억5천만원을 횡령하고 자신이 실제 운영하는 건설회사에
교사 건축비 등을 입금 한 뒤
빼내 쓰는 수법으로 23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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