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유치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동해안이 최적지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마련한
세미나에서 제기된 것으로
입지조건과 주변여건 등을
고려할 때 동해안이 최적지라는데 이론이 없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방폐장의 일반적인 입지조건은
문화재와 지하자원이 없고 인구밀집 지역에서 먼데다 가능한
국공유지로 건설비를 줄일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대통령 자문 21세기위원을 지낸 이용수 과학독서아카데미 이사장은
경북 동해안이 방폐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국내 운전중인 원전 20기 가운데 절반이 있는데다 앞으로 4기도 증설될 예정이어서 경북이 원전의 중심인 점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이용수/과학독서아카데미 이사장,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
<전국에 방사능폐기물 육로 운반
불가능, 해상운반 안전하고 운송비가 저렴한 동해안이 효율적>
59:24 59:39
또 암반 지대가 많고 편서풍
지대인 동해안이 안전하게
폐기물을 관리하는데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부근의 포항공대와 경북대 등
지역대학의 연구시설과 우수
인재를 활용하는데 용이한 점도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최근
급부상하는 서해안보다 낙후도가 떨어진 동해안이 방폐장의
적지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서찬수/환동해권연구센터
연구위원<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7호선국도 조기건설등 동해발전계기 > 1:03:53 1:04:02
대구경북연구원이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지자체들의
방폐장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나온 주장이어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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