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로 예정됐던
대구지하철 2호선 개통이
다음달 18일로 연기됐습니다
대구시 지하철 건설본부는
시운전 과정에서 출입문 일부가 열리지 않는 문제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개통을
미뤘다고 밝혔습니다
지하철건설본부는 현재 기술
제공사인 프랑스 알스톰사
기술진이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어 22일쯤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만 완벽한 준비와 안전에 대한 시민요구를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달말 개통으로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던
반월당과 봉산지하상가 상인들은 크게 실망하고 있고 2호선 개통 이후 시내버스 승객의 변화를
분석해 버스 노선을 개편하려던
대구시의 계획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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