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 방폐장을 유치하자는
열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 새마을회와 한나라당 경북도당이 방폐장 유치 지지
결의 대회를 갖는 등 지금까지 지역에서 130여개 단체가
유치 지지에 동참했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유치 지지 성명서 낭독]
이태봉/ 새마을지도자도협의회장
방폐장을 경북 동해안에
유치하기 위한 대열에
새마을지도자들도 합류했습니다.
조국 근대화의 기수라고
자부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은
방폐장이 경북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또 한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치
지지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결의했습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도
오늘 영천에서 방폐장 유치
지지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지역 출신 국회의원과
단체장 등이 참석한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방폐장 유치가
낙후된 동해안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방폐장 유치 결의문 낭독
방인성/ 한나라당 도당 청년회 부회장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시군 별로
지속적인 서명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의회에서 부결돼 방폐장 유치가
무산된 울진지역 시민단체와
영양군 재향군인회 등도 오늘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폐장이 반드시 경북 동해안에
유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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