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 경찰서
주취자 안정실에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남자는 머리에
충격을 받아 숨진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43살 김 모씨를 부검한 결과
뇌 경막하 출혈로 숨진
것으로 드러나 그저께
김 씨와 술을 같이 마셨던
배 모씨 등을 상대로
폭력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그제 밤 9시쯤
술취해 길가에 쓰러져 있던 김씨를 주취자 안정실로 데려가
보호했는데 17시간이 지난
어제 오후 2시 반쯤 김씨가 숨진채 발견될 때까지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죽음을 방치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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