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사고가 난 목욕탕에 불법 정제유를 공급한 김해
폐유재활용업체는 행정당국의
단속에도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해
폐유재활용업체는 올 1월과 7월
낙동강환경관리청으로부터
두차례 정기점검을 받았지만
불법 정제유를 만들어 목욕탕
등지에 판매한 사실은 교묘하게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제유 거래내역과
매출누락 여부 등에 대한 수사를 벌여 혐의가 드러나면 업체 관련자를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다음주초 기름 성분을
비롯해 화재현장 감식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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