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의 아픔을
함께 하려는 자원봉사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복구 사흘째인 오늘도 과수원과 해변 마을 등 곳곳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태풍 나비로 낙과 피해를
입은 과수원에서 떨어진
사과 줍기가 한창입니다.
낙과 줍기에 나선 사람들은
모두 자원 봉사자들입니다
사과가 떨어진지 벌써 사흘째
그대로 두면 썩기 시작하기
때문에 농민들에게 자원봉사자의 손길은 가뭄의 단비입니다.
인터뷰/
(.......)
허리를 굽혀 낙과를 줍느라
힘은 들지만 부모님 같은
피해 농민들을 생각하면
잠시라도 쉴 수 없습니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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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자원봉사자센터를
비롯한 경북도내 시군에는
복구를 도우려는 자원봉사
문의가 봇물을 이룹니다.
기업체 단위의 자원봉사도
줄을 잇습니다.
포스코는 오늘 교대근무를
마친 화성부 직원들이
북부해수욕장에서, 제강부
직원들은 .....에서
복구를 도왔습니다.
철강공단 삼정 피엔에이와
세영기업도 자원봉사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
경상북도에서는 오늘
4천556명이 복구에 나섰으며
내일도 3천789명이 피해
농민 돕기에 나섭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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