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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의원 의장 사퇴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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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9월 09일

대구시의원 10여명은 오늘
제144회 임시회가 끝난 뒤
간담회를 열어 이덕천 의장이
비리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아
의회 위상이 추락하고 있다며
곧 성명을 채택해 사퇴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덕천 의장은
간담회에서 결백을 주장하며
명예 회복을 위해 의장직을
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실련과 참여연대도
오늘 대구시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비리에 관대한
의회는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할 수 없다며 의장 사퇴와
의원들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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