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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산서도유증기폭발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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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5년 09월 08일

지난 2일 사고가 난 목욕탕과
같은 정유업체에서 기름을
공급받았던 부산 목욕탕
화재의 원인도 유증기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초 부산시
부전동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주인 63살 권모씨가 보일러
계통 순환장치를 만지다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난 사실을
확인하고 대구 목욕탕 폭발
사고의 원인과 같은 유증기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이 정유업체로부터 연료를
공급받은 또 다른 목욕탕들의
기름 샘플을 채취해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유통과정에서 불량 기름으로
제조됐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 사고가 난
목욕탕 건물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벌여 안전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감식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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