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비로 인한
도내 피해액이 현재까지
65억원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주시가
38억9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울진 9억원, 영덕 8억원,
포항 7억9천만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물
피해가 59억9천만원이고
주택과 선박,농작물 등
사유 시설물 피해가
5억천만원이었습니다.

침수나 산사태로
교통이 통제됐던
15개 노선 가운데 3개 노선은
아직 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아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가 가장 심각한
울릉도는 아직 집계에서
제외돼있어 앞으로 피해규모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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