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예술 영재들을 육성하기 위해
예술영재교육원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문화문화인 오늘은
세계적인 예술가 배출을
목표로 운영에 들아간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을
정병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대구시 도남동에 있는
옛 도남초등학교가 지금은
대구지역 예술영재들이
꿈을 키우는 산실로
새롭게 탈바꿈했습니다.
지난 5일 문을 열고
어제부터 음악영재 10명과
합창합주부문 40명
미술영재 30명을 선발해
본격적인 지도에 들어갔습니다.
다음달과 내년 2월
추가 모집을 통해
음악영재 6명과 합창합주 부문
80명을 더 뽑을 예정인데
모두 최고의 강사진들로부터
무료지도를 받게 됩니다.
채우기/대구시교육청 장학사
대구시내 중,고등학생들로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고서도
음악영재는 15대 1
미술영재도 4대1의 경쟁률을
통과했는데 벌써부터
열의가 뜨겁습니다.
송진화/미술영재,중2
이들은 고등학교 3학년을
졸업 때까지 교육받지만
노력이 부족하면 언제든지
중도 탈락도 할 수 있어
구성원들간의 경쟁이
자연스레 유도될 전망입니다.
이재준/대구예술영재교육원 교수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은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1일 체험학습도 매주 4차례
별도로 운영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 줄 예정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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