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두 차례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 결과
올 수능은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하겠지만 탐구영역이
변수가 될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이제부터는
기본에 충실한 수능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어제 치른 수능2차와
지난 6월 치른 수능 1차
모의 평가로 미뤄 올해 수능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난이도가 낮아 변별력이 떨어졌던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전망입니다.
실제 모의평가에서도 어렵게
나와, 탐구영역이 올해 수능에서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또 자연계 수험생들이
자연계인 수리 '가" 보다
인문계인 수리 '나'형에
많이 지원하고 있어
자연계와 인문계
중하위권 수험생 모두
등급과 백분위에서 손해를
볼 가능성도 큽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모의 평가가 수능의 잣대가
될 순 없다며 너무 연연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윤일현/송원학원 진학실장
"지금부터 마무리 학습을 잘 하면 20-50점 향상될 수 있다"
모의평가 성적이 좋지않다고
수시에 지원하는 것 보다는
학생부와 논술 등을 감안해서
지원하는 것이 낫습니다.
또 지금부터는 어려운 문제
풀이에 매달리지 말고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안 심리를 노린 족집게
과외가 유행할 수 있지만
수능의 특성상 해봤자
소용없다는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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