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반쯤
김천시 남면 중부내륙고속도로
교각공사 현장에서 무게
86톤짜리 강교가 40여미터
아래로 떨어져 왕복 2차로
국도를 덮쳤습니다.

사고 당시 교통 통제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김천-구미간 국도 4호선
차량 통행이 1시간 이상
통제됐습니다.

경찰은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강교를 50미터 높이의 교각에
걸쳐놓는 작업을 하다
지반이 약해져 크레인이
기울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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