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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지스트 출범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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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9월 07일

21세기 대구경북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게될
연구개발의 중심, 디지스트가
오늘로 출범1년을 맞았습니다

디지스트는 사업규모 축소와
예산 반납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중점 연구분야를
확정해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디지스트의
1년은 밑그림 즉 기반을 다진
기간입니다.

디지스트는 우여곡절끝에
대구테크노폴리스가 조성될
달성군 현풍 일대 10만평에
입주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에 3만평의 건물을 지어 2009년까지 광주과학기술원수준인 연구인력 120명을 뽑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정규석/디지스트 원장
<디지스트 도면상에 있었는데
실체를 갖고 태어났다>
00:55 1:02

디지스트는 올초 정보통신부의 기술개발과제 공모에서 70억원
규모의 이동단말기관련 분야
연구사업을 따내 수행중입니다

또 지역 5개대학과 엘지전자등
대기업 그리고 중소기업과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디지스트는 앞으로 섬유와
기계부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산업 유치를 위한
연구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뷰 정규석/디지스트 원장
<디스플레이,미래형자동차,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세분야를 중앙정부 제안해 놓고 있다>
3:32 3:40

그러나 넘어야할 산도 많습니다.

배정받은 국비예산 180억원을
반납할 만큼 사업추진이
구체적이지 못하고,
규모도 촉소됐습니다.

또 산.학.연 일체 대학원
추진도 지역대학의 비협조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스탠딩:디지스트가 지난 1년동안 시행착오를 거울로 삼아 지역사회 혁신과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중심기관으로 자리잡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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