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입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앞두고
방폐장선정위원회가
오늘 경주시가 제시한 후보지인
양북면 봉길리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한갑수 위원장은
현장실사에서 부지 안전성과
사업추진 여건 등을 평가해
오는 15일 적합성 여부를
발표하고, 적합 지역에 한해
주민투표를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의근 지사는
위원들과 가진 면담에서
주민투표 찬성률만으로
후보지를 선정하는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원전이 없는
지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면
정부의 원전 건설 계획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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