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하고 있는 태풍의 영향으로
포항공항의 항공편과
포항~울릉간 정기 여객선의
운항이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포항공항에는 오늘 오전 7시40분
김포에서 포항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결항한 것을
비롯해 대한항공 8편과
아시아나항공 6편 등 오늘 하루
운항예정이던 모든 항공기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포항-울릉도간 정기여객선도
높은 파도로 이틀째 운항을
하지 못해 울릉도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200여명의 발길이 묶였습니다.

또 경북 동해안 각.항포구에는
태풍을 피해 어선 3천여척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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