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이성원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커)방폐장 유치 신청을 한
경주와 포항 영덕은 이번주가
홍보 활동의 고비로 보고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다죠.
기자)네, 3개 시.군은
다음 주는 추석준비로
주민들을 모으기가 어려워
이번 주가 사실상 홍보활동의
적기로 보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VCR 1=
경주 국책사업 유치단은
오늘은 상공인 지지성명 발표
내일은 의료인 지지성명
그리고 모레는 문화예술인의
지지성명 발표를 유도해
찬성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전략입니다.
경주시는 공무원을 동원한
시군별 홍보 활동을 지속하며
특히 반대 여론이 높은 양남과 양북 그리고 감포에 집중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에서는 지난 2일 발족한
국책사업유치위원회 주도로
내일 이통장 900명을 대상으로
방폐장 안전성과 지역 발전
효과에 대한 설명회를 가집니다.
또 읍.면.동 단위로 구성된
28개 방폐장 유치위원회는
홍보물 배포와 가두 홍보 등을
벌여 밑바닥에서 찬성여론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영덕군에서도 영덕군과
국책사업 추진위원회 주도로
9일 군민 5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설명회를 가지기로
했으며 지역 주민 대표를
울진 원전 홍보관에
견학시키기로 했습니다.
특히 영덕군이 전국단위
반핵단체의 집중활동 지역으로
부각되면서 찬성표 지키기에
최선을 다 할 방침입니다.
앵커)올 하반기 경북 동해안
기업 경기가 상반기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죠.
기자)네,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지난달 지역 기업체 295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 전망과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어둡게 나타났습니다.
=VCR 2
올 하반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즉 BSI는 75로 기준치 100에
크게 못미치고 있는데다 올
상반기 BSI 87보다 밑돌아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자금조달사정 전망 BSI는
85로 상반기 90에 비해
소폭 하락하고 기준치 100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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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3
포항시는 추석을 맞아
오늘부터 16일까지 원산지
표시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합니다.
단속 대상은 원산지 미표시와
허위표시 또 잘못된 표시
방법 등이며 포항시는 지난해
추석 단속 기간에 11건을
적발해 행정조치 했습니다.
또 유통 판매점과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과 표시 방법 그리고 식별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
전단을 배부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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