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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추가 피해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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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5년 09월 03일

어제 발생한 대구 목욕탕
폭발 사고 현장에서는 오늘
정밀 수색작업이 벌어졌습니다.

더 이상 사망자는 없지만
건물 파손 정도가 워낙 심해
수색 작업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방송)김용우 기잡니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오늘 사고 현장에 대한
정밀 수색에 나섰습니다.

중장비를 동원해 무너진
콘크리트 더미와 지하층으로
쳐박힌 자동차를 끌어냅니다.

스탠딩>하지만 사고 여파로
무너져내린 구조물 때문에
현장 접근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바닥이 완전히 무너진
미용실 부근에서 숨진 박 모씨의 유해 일부를 발견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5명,
부상자는 48명으로 집계됐고
앞으로 추가 사망자는
더 이상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경헌/대구 수성소방서
방호과장 "현장 재수색 결과
추가 피해자 없어"

사고 건물은 지난 7월
재개발을 추진중인 시행사측이 매입했지만 보험에는 가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목욕탕 주인 부부가
모두 이번 사고로 숨져
개별 보상 합의도 어려운
상태여서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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