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계절을 알리는
2005 영양고추 문화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영양군에서는 어제 고추와
야생화,반딧불이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영양고추 문화축제의
핵심은 고추--
출향 인사들과 자매결연
도시에서 온 부녀자들이
고추따기 경연에 참가했습니다.
뙤약볕 아래 허리를 제대로
펼 수 없는 고추따기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해 보면 농민들의
수고를 새삼스럽게 실감합니다.
INT/
꽃고추 동산에는 여러가지
고추들로 장식된 꽃고추 탑과
시골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조형물이 관람객을
맞이 합니다.
고추 요리 전시회에서는
고추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전시돼 구입할 수 있고
고추요리 경연대회도 함께
열립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참살이
들뫼 꽃마을 '오지리'사람들
전시회는 군민회관에
마련됐습니다.
야생 민들레 꽃으로 덖는
차덖기 시연과 야생화 염색,
야생화 음식 코너는 고추 문화 축제의 새로운 볼거리로
떠올랐습니다.
INT/권용인
/참살이 들뫼꽃마을 오지리
반딧불이 생태학교에서는
반딧불이 천문대가 개관돼
반딧불이 생태공원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체험학습의 장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영양고추 문화축제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TBC 박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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