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폐막된 에이펙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대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시컨벤션 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입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8개의 국제회의와 행사가
이어진 지난 열흘,
에이펙 행사장인 인터불고
호텔과 대구 엑스코는
외국인들로 넘쳤습니다
메인 행사인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물론 각종 연계회의와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 캐나다 국장
탑클래스 시설
행사에 공식 참가한 인원만
8천2백여명에 이르고,
이가운데 천5백명이
외국인입니다
이들은 숙박과 쇼핑등을 통해 대구에서 2백70만 달러를
쓰고 간 것으로 대구시는
집계하고 있습니다.
대회 개최를 위해 불과
5억원의 예산을 쓴 대구시로서는
도시 브랜드 상승효과까지
합쳐 엄청난 파급효과를
거뒀고 지역경제인들도 해외
교류채널을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탠딩)이번 에이펙 행사를
통해 대구는 전시컨벤션
도시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 육성을
핵심 시정과제로 추진해온
대구에서 대규모 국제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 경제산업국장
스포츠 행사 탈피 첫 국제회의
그러나 행사 주관기관인 중소기업청과 관련 협회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가동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반기에 정부로부터 국제회의
도시로 지정받고 2007년까지
엑스코 주차장 부지에 호텔을 건립하는 등 전시컨벤션 산업 육성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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