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유치를 위한 지자체의
홍보가 본격화된 가운데
찬반 활동도 가열되고 있습니다.

녹색연합과 청년환경센터등
반핵 국민행동 관계자들은
오늘 영덕군청 천막 농성장에서
영덕을 제2의 부안으로
선포하고 공무원의 방폐장
유치 홍보 활동을
고소,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본 로카쇼무라 주민을
초청해 영덕군민들과 간담회를 추진하는등 영덕지역 반대단체와
연대 활동을 결의했습니다.

이에 반해 울진에서는 오늘
방폐장 유치를 찬성했던 단체
회원 200여명이 군청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방폐장 유치를
반대한 의원들의 퇴진 운동을
전개하고 내년 지방선거 때 낙선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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