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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포항-방폐장 견학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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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5년 09월 02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이성원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커)방폐장 유치 신청이
마감되면서 경주와 울진에 있는 원자력발전소 홍보관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죠.

기)네, 충분히 알아보고
충분히 토론한 뒤 결정하자는
방폐장 방송광고 구호처럼
원전이 무엇이고 방폐장이
무엇인지 알아보려는
행렬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VCR 1
지난해 경주 월성원전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은
일주일에 평균 800명이었으나
최근에는 1800명으로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울진원전은 엑스포 등의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일주일 천200명에서
올해는 5천500명으로
4.5배나 중가했습니다

원전측은 주중에는 주로
단체 관람이 이뤄지고
주말과 휴일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찾는다고 말합니다.

앵커)네, 관람객들은 주로
어떤 시설에 관심을 보입니까.

기자)네, 방폐장 유치 주민
투표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가장 궁금한 것은 방폐장의
안전성 여부입니다.

=VCR 2
원전 홍보 전시관에 마련된
방폐장 모형은 가장 인기
있는 관람 코너입니다.

그리고 설명이 진행되는 동안
궁금 한 것은 빠트리지 않고
안내원에게 물어봅니다.

그림으로만 보던
방사성 폐기물 임시저장소나
고준위 폐기물 저장시설도
일반인들에게 공개돼 신청만
하면 관람할 수 있습니다.

=VCR 3
정진석/경주시 월성동
(...방폐장이 무엇인지....)

월성 원전측은 늘어나는
관람객들을 맞이하기가
힘에 겹지만 원자력 발전과
방폐장에 관심을 갖는 관람객이
오히려 고맙다고 말합니다

=VCR 4
고상수/월성원전 홍보팀
(...최선다해 설명하겠다..)

방페장 유치전이 경북
동해안의 경주와 포항,영덕을
비롯해 전북 군산 4개 시군으로
압축되고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원전 홍보관을
찾는 사람들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그 밖의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네, 울진군이
2000년부터 추진중인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VCR 5
울진군은 망양정 공원과
봉평 신라비 사적공원
그리고 격암 남사고 유적지등
공원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울진군은 이들 사업이 완료되는
2007년에는 엑스포 공원과 함께 동해안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VCR 6
포항세관은 추석을 앞두고
명태등 제수용품 밀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주 동안 농수축산물 밀수
집중단속에 나섭니다.

이를위해 수집상과 집하상등
밀수품 유통경로에 대한
불시 단속과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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