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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마을 전체가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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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9월 02일

폭발사고가 난 건물 주변도
처참하게 변했습니다

폭발의 충격은 반경 백미터
이내 동네 전체를 모두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사고 건물에서 나온 검은
연기가 맞은편 빌라를
뒤덮었습니다

빌라 주민들이 잇따라
실려나옵니다

싱크 - 실려나온 장면

폭발의 충격은 도로를
넘어 7층 건물 유리창을
송두리채 박살냈습니다

집안도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주변도로는 깨진 유리창과
간판으로 뒤덮였고 승용차들도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거꾸로 매달린 분식점
간판과 곳곳에 나뒹구는
가재도구들,

폭발의 여파는 반경 백미터
이내에 있는 건물 10여개동과
차량 30여대를 덮쳤습니다

인터뷰 - 주민
엄청났습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주민들, 마을 전체가
폭격을 맞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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