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을 맞아 지역 문화계가
대형 공연과 전시를 잇따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5 대구국제뉴미디어
아트전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컬러풀 대구거리축제 등 놓치기 아까운 행사들이 많습니다.
정병훈 기잡니다.
오페라 애호가들은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있습니다.
한달 동안 계속되는
2005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29일 막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 주세페 베르디
살레르노 시립극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공동제작한 <리골레토>가
첫 무대를 장식합니다.
14일 개막하는 2005대구국제
뉴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은
<뉴미디어 콘서트>와
<뉴미디어 설치> 두 부문으로
나눠 뉴 미디아 아트의
발전 가능성과 무한한 상상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막 첫 날에는 대구문예회관
건물이 마치 공중에 떠서
이동하는 듯한 영상을
연출해 뉴미디어 아트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여상법/대구문예회관 학예사
30일 시작되는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2005>는 행사 기간
대구를 온통 화려한 축제의
무대로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소규모 공연과 콘서트
연주회도 줄을 이어 깊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TANDING
이 곳 봉산문화거리를 비롯해
대구시내 화랑가는 9월 들면서
전시회가 줄을 잇습니다.
거의 모든 전시공간에서
서양화와 한국화,설치 미술,
조소,사진,도자기 등 취미에
맞는 전시회를 원하기만 하면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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