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 유치 신청을
마감한 결과 방폐장 유치전은
경주와 포항,영덕 그리고 전북 군산 4개 시군으로 압축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이에따라 지역에
반드시 방폐장을 유치하기로
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습니다
최종수 기잡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포항과
경주,영덕의 부시장 부군수,
향우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방폐장을 유치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가 서둘러 부시장
부군수 회의를 연 것은
주민투표법상 지자체가 직접
방폐장 유치를 홍보할 수 있는 기간이 다음달 15일까지로
제한돼 있기 때문입니다.
경상북도는 이 기간동안
3개 시군의 공무원을 동원해
방폐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려 찬성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원전과 방폐장 전공교수등과
읍면동을 순회하는 설명회도
가질 계획입니다.
SYNC 이의근(경북지사)
..동해안 발전 좋은 기회
방폐장 유치를 신청한 시군들도 경쟁 도시인 전북 군산에 비해
유치 분위기가 저조하다며
경상북도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SYNC 경주부시장
주민 찬성률이 높은 곳을
방폐장 후보지로 결정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방폐장
유치는 이제 주민들의 선택에
따라 판가름 나게 됐습니다.
<STAND-UP> 경상북도는
다음주부터 직원들을 해당
시군에 보내 방폐장 유치
찬성률을 높이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TBC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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