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를 비롯해 경북으로
오는 13개 공공기관과 경상북도, 정부가 오늘 이전을 위한
이행 기본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러나 입지선정 방법을 놓고
그동안 진통을 겪었던 터라
앞으로 협상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최종수기잡니다.
이의근 경북지사와 경북에
이전할 13개 공공기관 대표,
그리고 정부를 대표한
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이행 기본협약서에 서명하고
다음달 말까지 공공기관
입지 선정을 끝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공공기관 개별이전
방침을 밝혀 온 이의근지사는
기본협약 체결에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sync 이의근(경상북도지사)
..어려운 결정 내려줘 감사..
<cg>기본협약에는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혁신도시로 이전하되 특수성이 인정되면 개별이전을 허용한다는 문안을 넣어 개별이전의
가능성을 열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혁신도시 한 곳에
이전하는 방안을 주장해 온
공공기관들은 직원들의 여론을 반영해 입지를 선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sync 손학래(한국도로공사 사장)
..직원 여론형성..한곳에
입지 선정과 관련해 경상북도는 개별 이전을 공공기관은 혁신
도시 한 곳에 일괄 이전하는
방안을 내심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협상은
입지 선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촛점이 모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stand-up)경상북도는 빠른
시일안에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지 3-4곳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협상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tbc최종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