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방폐장 유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지역의
기관 단체장들도 방폐장이
경북 동해안에 와야 한다며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경북 기관단체장 모임인
대구경북지역발전협의회는
오늘 오전 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경북 동해안에 방폐장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싱크 - 성명발표/김달웅총장
공동발전 경제활성화 확신
유치 지지
이들은 해외 사례를 볼 때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성은
이미 입증됐고 특별 지원금
3천억원과 양성자가속기 건설등 정부 지원책이 지역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의근 경북지사는 방폐장은
원전이 밀집한 경북에 반드시
와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싱크 - 이지사
원전 절반 넘는 곳에
또 울진군의회가 주민들의
유치 찬성 여론이 높은데도
동의안을 부결시킨 것은 의회가 주민투표를 막은 월권 논란을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어 방폐장
후보지로 유력했던 울진의
유치 신청 부결은 그동안
소극적으로 대응해 온 군수의
책임도 크다며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24일에는
대구 경북 대학총장 협의회가
방폐장 유치 지지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대구 경북 지도층 인사들의
잇따른 방폐장 유치 지지
표명이 경북 동해안 시군의
유치 여론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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