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지역 스포츠
일정과 전망을 알아보는
주간 스포츠 시간입니다.
이번 주는 프로야구 정규
시즌 우승을 굳히려는 삼성
라이온즈 경기와 프로축구
박주영과 이동국의 골 대결도
지역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2위 SK와의 3연전 마지막을
이겨 승차를 2경기 반으로
벌린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주에 다소 여유가 생겼습니다
삼성은 오늘부터 롯데를
홈으로 불러 들여 3연전을
갖는데 올 시즌 롯데와 전적은
11승 4패로 절대 우윕니다.
롯데와 3연전에 이어 다소
까다로운 두산과 한 경기가
있지만 다음달 4일과 5일에는
7위 LG와 2연전을 갖습니다
삼성은 이번주가 한국시리즈로 직행할 선두 굳히기에 좋은
기회로 보고 투수를 총동원해
승수 쌓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삼성은 오늘 롯데와의 경기를
현금 영수증의 날로 정하고
퀴즈 등 다양한 행사를 갖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시행된
현금 영수증 제도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지방국세청
임직원 500여명이 단체관람하고
삼성포수 진갑용이 대구지방
국세청 홍보대사에 위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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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프로축구 경기 4-5초]
프로축구 대구FC는 지난 27일
전남과 홈 개막전에서 2대0으로 이긴데 이어 내일은 광주 상무를
상대로 2승 사냥에 나섭니다.
대구FC는 한층 강화된 수비와
특급 골잡이 산드로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대구와 달리 안방에서 인천에
승리를 내 준 포항 스틸러스는
내일 FC서울과 홈 경기를
갖습니다.
한국 최고의 골잡이를
다투는 포항의 이동국과
서울 박주영의 대결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두 차례 대결에서
박주영이 3골을 넣은 반면
이동국은 아직 골이 없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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