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2년 당시 2살 때
벨기에로 입양됐던 35살
김 모씨가 오늘 경찰 도움으로 아버지를 만났습니다.
경산에 살고 있는 70살의
김씨 아버지는 당시 딸을
출산한 뒤 사흘만에 아내가
숨지자 생계가 막막해 해외로
입양했던 것이 평생 죄책감으로 여겨졌는데 살아 만나게 돼
기뻐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벨기에서 결혼해
두 아들을 둔 주부로
2주 전 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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