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이 오늘
발표된 친일 인명 사전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박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구미에서
비판론이 일고 있습니다.
박대통령기념사업
구미추진위원회 이용원 위원장을
비롯한 상당수 시민들은
박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가난에서 해방시킨 위대한
대통령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친일 명단에 포함된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구미경실련과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은
지역성과 역사성을 구분돼야
한다며 역사적 평가를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한다고 말해
친일 인명 사전 수록에
찬성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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