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를 대표하는 특산품은
오징어와 호박엿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호박빵이
개발돼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울릉도 특산물 명단에
호박빵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품을 생산한 지 1년만에
호박빵 공장은 명물이 돼
관광객들로 하루종일 붐빕니다.
노랗게 갓 구워진 호박빵이
관광객들의 코와 입을 사로
잡습니다.
손 정자/광주시 광산구
(...독특한 맛과 향.....)
공장에서는 호박 반죽에서부터
빵 모양 만들기와 빵을 굽는
과정을 관광객들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호박빵은 울릉도에서 대규모로 호박 농사를 짓던 울릉도 1호
벤처 농업인의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태어 났습니다.
조 현덕/울릉군 사동
(..무색소 무방부제.......)
호박 과잉생산으로 고민하던
조씨는 이미 경쟁이 치열한
호박엿 시장인 레드오션 대신
경쟁이 없는 호박빵 시장인
블루오션을 창출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조씨는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자 주변 농민들에게
기술을 보급해 호박빵을
울릉도 특산물로 정착시킬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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