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과 25일 내린 폭우로
3억 7천 4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폭우로 포항과 영덕에서
주택 153채가 침수되고 이재민 29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경지 20여 헥타르가 물에 잠겼으며 하천과 교량 등 공공시설 19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도 응급 복구작업을 벌이는 한편 다음달 1일
피해 조사가 끝나는 대로 항구
복구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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