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무허가
다단계 회사를 차려놓고
백억원대의 투자금을 챙긴
혐의로 40살 오 모씨 등
4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씨 등은 지난해 9월
대구시 대명5동에 본사를
그리고 전국에 8개 지점을
설립한 뒤 숙박업소 성인용품
자동판매기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이 보장된다며 투자자
1300여명으로부터 114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투자자들에게 자판기
2800여대를 팔았지만 실제는
190여대 만 여관 등지에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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