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늘부터 나흘동안 반월당
지하철역과 동성로 등
시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대구시는 온 라인 게임산업을
통해 문화 컨테츠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Effect(개막 축포) 5'
올해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은2002년부터 개별적으로 열리던
게임 대회와 게임 전시회,
그리고 부대행사를 한데 묶어
규모로는 국내 최대입니다.
반월당 지하철역사에는
34개 업체가 참가해 110 여개의
부스에서 스타크레프트와
스페셜 포스 등 다양한 게임과
공연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회 첫 날부터 학생과 직장인,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몰렸고
게임학문을 전공했거나 관심있는 외부인도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INT(이영지/대구시 상인동)
"남자친구와 왔는데 재밌고.."
(S.T)이번 대구 e-스포츠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지하철
역사에서 펼쳐져 일반 시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전시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게임산업을 육성해
대구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전략도 세워놓고 있습니다.
INT(정하영/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고용창출 등 파급효과.."
올해 네번째인 이번 축제에는
전국아마추어게임과 가족게임
대회 등이 열리고 프로와
연예인 게임단 초청 경기와
음악회 등도 준비돼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두류공원
음악당에서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과 함께
화려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유명
게이머들과 게임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대구가 국제적 게임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