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음악도의 등용문인
TBC 콩쿠르가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콩쿠르에는
피아노와 성악 등 5개 부문에
26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겨뤘습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심금을 울리는 첼로의 선율이
TBC 콩쿠르가 열린
대구 북구문화예술회관을
수놓습니다
구성-첼로 연주
어린 티가 엿보이는 중학생이
쉴 새없이 활을 켜며
현란한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입니다
깊은 곳에서 끌어낸 목소리가
공연장으로 울려 퍼집니다
올해 열번째를 맞는
TBC 콩쿠르에서 영예의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은
피아노를 연주한
박수정 양에게 돌아갔습니다
박수정/서울예고 2학년
'최선을 다했는데 좋은 상 받아 기쁘고 국제 콩쿠르 도전하겠다'
올 TBC 콩쿠르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플룻,
성악 5개 부문에서
전국에서 모인 260여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음악계를 빛낼 신인 음악도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TBC 콩쿠르는 우리나라
주요 콩쿠르의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백낙원/TBC콩쿠르 심사위원
'예년보다 참가자 수준 높아져,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콩쿠르다'
TBC 콩쿠르 각 부문
1등 입상자는 오케스트라 협연과
전국 주요 콩쿠르 1등 수상자
초청 음악회의 참가 자격이
주어집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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